만큼 띄어쓰기 — 앞이 '한/할'이면 띄고 이름이면 붙인다
‘만큼’은 앞말에 따라 띄어쓰기가 갈립니다. 용언의 관형사형(아는, 노력한, 먹을) 뒤에서는 의존명사라 띄어 쓰고, 체언(너, 형, 이것) 뒤에서는 조사라 붙여 씁니다. 그래서 ‘아는 만큼’은 띄고, ‘너만큼’은 붙입니다.
만큼, 왜 띄었다 붙였다 하나요?
같은 ‘만큼’이 의존명사도 되고 조사도 되기 때문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42항은 의존명사를 띄어 쓰도록, 제41항은 조사를 앞말에 붙여 쓰도록 규정합니다. ‘만큼’이 어느 쪽으로 쓰였는지에 따라 띄어쓰기가 달라집니다.
| 앞말 | 만큼의 정체 | 띄어쓰기 | 예 |
|---|---|---|---|
| 관형사형(-ㄴ/-ㄹ/-는) | 의존명사 | 띄어 | 아는 만큼 |
| 체언(명사·대명사) | 조사 | 붙여 | 너만큼 |
1초 만에 판단하는 법
- 앞말이 ‘-ㄴ/-ㄹ/-는’으로 끝나는 관형사형이면 → 띄어 쓰기 (노력한 만큼)
- 앞말이 명사·대명사이면 → 붙여 쓰기 (형만큼)
- 앞말과 ‘만큼’ 사이에 ‘것’을 넣어 말이 되면 → 의존명사 → 띄어 쓰기
실제 문장에 넣어보기
- “아는(만큼) 보인다” → ‘아는’은 관형사형 → 아는 만큼 (띄어)
- “너(만큼) 잘하는 사람 없다” → ‘너’는 대명사 → 너만큼 (붙여)
- “일한(만큼) 받는다” → 관형사형 → 일한 만큼 (띄어)
- “이것(만큼)은 확실하다” → 체언 → 이것만큼 (붙여)
헷갈리는 케이스 표
| 예문 | 맞는 표기 | 이유 |
|---|---|---|
| 먹을 __ 먹어라 | 먹을 만큼 | 관형사형 뒤(의존명사) |
| 나 __ 해 봐 | 나만큼 | 대명사 뒤(조사) |
| 준비한 __ 결과가 난다 | 준비한 만큼 | 관형사형 뒤 |
| 집 __ 큰 건물 | 집만큼 | 명사 뒤(조사) |
자주 틀리는 예
- 아는만큼 보인다 (X) → 아는 만큼 보인다 (O)
- 너 만큼 (X) → 너만큼 (O)
- 노력한만큼 (X) → 노력한 만큼 (O)
이 표현이 맞는지 바로 확인하려면 맞춤법 검사기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아는 만큼'은 붙여 쓰나요 띄어 쓰나요?
띄어 씁니다. '아는'처럼 용언의 관형사형 뒤에 오는 '만큼'은 의존명사라 앞말과 띄어 씁니다.
'너만큼'은 왜 붙여 쓰나요?
'너'는 체언(대명사)이고, 이때 '만큼'은 조사이기 때문입니다. 조사는 앞말에 붙여 씁니다.
만큼을 띄우는지 붙이는지 쉽게 판단하려면?
앞말이 '-ㄴ/-ㄹ/-는'으로 끝나는 관형사형이면 띄어 쓰고(노력한 만큼), 명사·대명사 바로 뒤면 붙여 씁니다(형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