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계산기 · 적금이자 계산기 사용 가이드
적금 계산기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정기적금이나 목돈을 한 번에 맡기는 정기예금의 만기 수령액과 이자를 미리 계산해주는 도구입니다. 월 납입액(또는 예치금), 연이자율, 기간만 입력하면 세전 이자, 이자소득세(15.4%), 세후 실수령 이자, 만기 수령액이 한 번에 계산됩니다. 은행 상품을 비교하거나 저축 목표 금액을 세울 때 유용합니다.
정기적금 이자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정기적금은 흔히 광고되는 금리(예: 연 3.5%)가 납입한 모든 돈에 똑같이 붙는 것이 아닙니다. 첫 달에 넣은 돈은 12개월치 이자를 받지만, 마지막 달에 넣은 돈은 1개월치 이자만 받습니다. 그래서 실제 받는 이자는 단순히 '총 납입액 × 금리'보다 훨씬 적습니다.
12개월 만기, 월 50만원, 연 3.5% 정기적금의 세전 이자 계산:
- 세전 이자 = 월 납입액 × (연이율 ÷ 12) × {n × (n+1) ÷ 2}
- = 500,000 × (0.035 ÷ 12) × (12 × 13 ÷ 2) = 약 113,750원
즉 총 납입 원금 600만원에 대해 세전 이자는 약 11.4만원이며, 여기서 이자소득세 15.4%를 떼면 세후 이자는 약 9.6만원이 됩니다.
정기예금 — 단리 vs 월복리
- 단리: 원금에만 이자가 붙습니다. 이자 = 원금 × 연이율 × (개월 ÷ 12). 대부분의 정기예금이 단리입니다.
- 월복리: 매월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더해져 다음 달 이자를 키웁니다. 만기 = 원금 × (1 + 연이율 ÷ 12)개월. 기간이 길수록 단리보다 유리합니다.
이자소득세 — 일반과세·세금우대·비과세
| 구분 | 세율 | 대상 |
|---|---|---|
| 일반과세 | 15.4% | 대부분의 예·적금 (소득세 14% + 지방세 1.4%) |
| 세금우대 | 9.5% | 조합 예탁금 등 세금우대 한도 내 |
| 비과세 | 0% | 비과세 종합저축, ISA 비과세 한도 등 |
이자에는 원금이 아니라 '발생한 이자'에만 세금이 붙습니다. 만기 시 은행이 세금을 미리 떼고(원천징수) 세후 금액을 지급합니다.
적금 vs 예금 — 무엇이 유리할까?
같은 금리라면, 이미 목돈이 있다면 정기예금이 이자가 더 큽니다. 예금은 전체 금액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자를 받기 때문입니다. 반면 매월 저축하며 돈을 모으는 단계라면 정기적금이 적합합니다. 흔히 "적금 금리가 예금보다 높다"고 느끼는 이유는, 적금은 후반에 넣은 돈이 짧게만 이자를 받아 실수령 이자율(체감 수익률)이 표면 금리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이자를 더 받는 팁
- 우대금리 챙기기: 급여이체·카드실적·자동이체 등 조건 충족 시 가산 금리를 받으세요.
- 비과세·세금우대 활용: 한도 내에서 비과세 상품을 우선 채우면 세후 수익이 커집니다.
- 만기 자동연장 주의: 만기 후 방치하면 약정금리보다 훨씬 낮은 금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중도해지 주의: 만기 전 해지하면 약정금리가 아닌 중도해지 이율(매우 낮음)이 적용됩니다.